허리 디스크는 치료를 통해 통증이 없어졌다 하더라도
정상적인 허리라고 볼 수 없습니다.
‘퇴행성 질환’ 이기 때문인데요.
한번 손상된 디스크는 회복되지 않기 때문에
관리가 더욱 중요하고
허리를 감싸는 코어 근육 강화가 필요합니다.
허리 디스크가 있는 저는 일주일에 3번,
적어도 2번은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고 있습니다.
단, 허리에 무리를 주는 운동은 절대 절대 하지 않죠.
혹시라도
‘난 허리 디스크가 있으니까 허리운동을 해서
허리를 더 강화 시키겠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다면
이 글을 꼭 끝까지 읽어 보시길 바랍니다. (꼽추가 되고 싶지 않다면)
허리디스크 환자가 하면 안 되는 헬스 동작
아래 소개하는 동작은 절대 절대 해서는 안 됩니다.
혹시라도 그럴 일 없을 거라 믿지만
트레이너가 해도 괜찮다고 꼬셔도 절대 하지 마세요.
레그레이즈
윗몸일으키기
데드리프트
덤벨, 바벨 로우
이 동작들은 모두 허리를 구부리는 동작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디스크 환자에게 허리를 구부리는 동작은 쥐약을 먹는 것과 같습니다.
4가지 동작만 말씀드렸는데
외우지 마시고 이해하셔야 합니다.
허리를 구부리는 동작,
허리에 힘이 과도하게 들어가는 동작은
절대 하지 말 것!
이렇게 꼭 각인하시길 바랍니다.
허리디스크 환자가 해도 되는 헬스 동작
해도 되는 헬스 동작이라고 소개했지만
사실 디스크 환자는 모든 운동을 할 때
허리에 무리가 가는 걸 최소화해야 합니다.
굴곡(앞으로 구부리기), 과신전(과도하게 뒤고 젖히기)
동작에 주의해서 운동하시기 바랍니다.
벤치로우
렛풀다운
풀업
플랭크
체스트프레스머신
디스크 환자분들은 허리를 고정시켜 하는 운동으로
대체해야야 하는데요.
기본적으로 머신을 이용한 운동들을 권장 드립니다.
레그레이즈, 윗몸일으키기 -> 플랭크
데드리프트 -> 벤치로우
벤치프레스 -> 푸시업, 체스트 프레스 머신
대체 운동을 통해 허리에 무리를 최소화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복압 벨트(헬스 벨트)를 하고 운동하시는 걸 권장 드립니다.
허리디스크 환자에게 가장 좋은 운동
허리에 가장 좋은 운동은 걷기, 달리기입니다.
걷거나, 달릴 때 생기는 충격이 허리 디스크 주변을 자극하여
근력 강화에 도움을 줍니다.
당부의 말
과체중은 허리에 무리를 줄 수 있습니다.
헬스, 유산소를 통해 체중관리를 꾸준히 하시고
플랭크, 푸시업과 같은 코어 운동으로
허리 건강을 지키시기 바랍니다.
▶[미라클 모닝] 아침 런닝머신 40분으로 바뀐 2주간의 변화
▶헬스, 허리통증 있는 허리디스크 환자 주의 필요[hemophilia]